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컨콜] 위메이드 "'미르5' 확률형 아이템 최소화, 북미 시장 성공 목표"

입력 2024-05-08 08:47

박관호 위메이드 회장은 8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 라이크 게임과 뽑기 시스템을 결합한 모델은 국내에서는 매출이 나오지만 글로벌에서는 큰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신작 ‘미르5’에는 확률형 아이템을 최소화하거나 거의 넣지 않을 생각까지 하고 있다, 대신 새로운 빌링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토큰 거래에 대해 외부에서 보기에는 성과를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내부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새로운 (매출 창출) 가능성을 많이 봤다. 빌링 시스템을 변경함에 따라 게임 내 가상경제가 많이 바뀔 것”이라며 “게임에서 아이템을 팔아 토큰을 획득하고 거래하는 시스템으로 바뀌면 게임 내 문화나 플레이어들의 경제 체계가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에서는 특히 북미 시장에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동안 아시아 시장에서 많은 매출을 얻고 있는데, 미르5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