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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채수빈, ‘지금 거신 전화는’ 출연 확정…쇼윈도 부부된다

입력 2024-05-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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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채수빈 (사진=각 인스타그램)

배우 유연석, 채수빈이 MBC 새 드라마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8일 MBC는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에 돌입한다”며 “유연석과 채수빈을 주연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정략결혼 3년 차 대화없이 살던 쇼윈도 부부가 납치범으로부터 협박 전화를 받으며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연석은 이번 작품에서 완벽한 스펙을 갖춘 정치 명문가의 아들이자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맡았다. ‘백사언’은 내전 지역 종군기자, 인질 협상전문가이자 공영방송 간판 앵커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인물로, 어느 날 아내가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채수빈은 ‘백사언’의 아내 ‘홍희주’를 연기한다. ‘홍희주’는 언론사주의 딸로 정략 결혼 후 남편과 쇼윈도 부부로 지내는 인물이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를 겪은 뒤 함묵증을 앓고 있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춘 수어통역사로 법원, 방송국 등에서 일하고 있는 ‘홍희주’는 어느 날 괴한에게 납치당한다.

‘지금 거신 전화는’ 제작진은 “미스터리부터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드라마”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에 새로운 설정들이 더해져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하고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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