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GS건설, 순천만국가정원 앞 '순천그랜드파크자이' 6월 분양

입력 2024-05-08 09:46
신문게재 2024-05-09 10면

첨부4. 순천그랜드파크자이 투시도
순천그랜드파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전라남도 순천에 첫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일원에 ‘순천그랜드파크자이’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45가구 △84㎡B 136가구 △102㎡ 86가구 △110㎡ 106가구 △115㎡ 58가구 △130㎡A 110가구 △130㎡B 54가구 △206㎡ 2가구 등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국가에서 조성하고 운영하는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은 92만6992㎡(약 28만평) 규모로 서울숲 면적의 약 2배에 달한다. 순천동천을 끼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정원과 각종 테마정원, 호수 등이 어우러진 명소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과 이어지는 순천 광장문화의 핵심인 오천그린광장도 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순천풍덕지구는 단독주택 부지(계획)와 상업시설(계획) 등이 어우러져 신도시를 축소해 놓은 듯한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풍덕지구 개발을 본격화를 알리는 첫 분양 아파트다.

근거리에 편의시설도 다수 위치한다. KTX·SRT순천역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순천IC, 동순천IC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순천에서도 남부권에 자리한데다 2번 국도, 17번 국도 진입도 수월해 광양, 여수로 이동도 편리하다.

주변 편의시설은 홈플러스, 이마트, 메가박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풍덕초, 풍덕중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학원가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문화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운동장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회사 측은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아파트로 상품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4베이(Bay) 구조로 배치했고, 넓은 동간 거리(최대 130m)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시야 확보를 마련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설계했다. 또한 206㎡ 2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파노라마뷰로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들어선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를 기다려온 수요자분들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다”며 “입주민 분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특화설계 및 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까지 마련하는 등 상품성이 우수한 아파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은 6월 중 개관 예정이며,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