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분산에너지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사진=충북도) |
이날 착수 보고회는 2024년 6월 14일 시행예정인「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대응을 위해 국내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충북의 2022년 전력자립률 9.4%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4위로 불리한 여건에 놓여 있는 충북의 상황을 극복할 중장기 비전 및 추진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충북 에너지 현황 및 여건분석,분산에너지 목표 및 추진전략 수립,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분산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요금제 분석 및 대응 방안 제시 등의 과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충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 발굴을 통해 하반기 공고예정인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지정에 도전할 계획이며, 향후 해당 모델을 충북지역 산단에 적용하여 전력 자립률 개선 및 기업유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추진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전력자립률 제고와 충북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분산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올해 6월 14일 시행예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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