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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

충북 전력자립률 제고 및 미래먹거리 신산업 로드맵 수립

입력 2024-05-08 10:24

충북 분산에너지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충북 분산에너지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사진=충북도)
충북도는 7일 충북연구원에서 김명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2024년 6월 14일 시행예정인「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대응을 위해 국내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충북의 2022년 전력자립률 9.4%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4위로 불리한 여건에 놓여 있는 충북의 상황을 극복할 중장기 비전 및 추진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충북 에너지 현황 및 여건분석,분산에너지 목표 및 추진전략 수립,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분산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요금제 분석 및 대응 방안 제시 등의 과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충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 발굴을 통해 하반기 공고예정인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지정에 도전할 계획이며, 향후 해당 모델을 충북지역 산단에 적용하여 전력 자립률 개선 및 기업유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추진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전력자립률 제고와 충북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분산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올해 6월 14일 시행예정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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