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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만 도민이 하나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팡파르

26종목 5,000여명 참가, 도민화합 다진다.

입력 2024-05-08 17:09

충북도민체육대회 참고사진 1
충북도민체육대회 참고사진
164만 도민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체육회는 경기장 시설, 종목별 심판 및 진행요원, 시상용품 등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경기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고, 개최지인 진천군은 주요도로 정비와 꽃탑 등 홍보물 설치를 완료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진천군에서 17년 만에 다시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11개시·군 선수·임원 4962여명이 참가해 육상 등 26개 종목의 일반부와 씨름 등 4개 종목의 학생부로 나누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다.

금년도 대회는 청주시가 8년 연속 종합우승의 아성을 이어갈지 진천군이 개최지의 이점을 살려 17년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회전날인 8일 오전 9시 진천 초평호에서 도민체전 최초로 수상 성화채화를 갖고 다음날 오후 7시부터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시?군선수단 입장과 함께 공식행사인 개회식이 진행된다.

체육인, 다문화가족 등 진천군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에 의해 밝혀질 성화점화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300대의 드론이 진천군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드론 아트쇼와, 진성, 김연자, 나태주, 하이키, 김다현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블랙이글스 에어쇼, 국가대표 팬싸인회, 스포츠VR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5시 진천화랑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회개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진천군민과 체육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민 화합 스포츠 축제 한마당에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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