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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오는 21일까지 지역내 옥외광고물 대상

입력 2024-06-10 08:00

옥외광고물 추방캠페인
성남시가 지난 5일 야탑광장에서 태풍대비 옥외광고물 재해방지 훈련 및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성남시)
성남시가 오는 21일까지 관내 옥외광고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노후로 부식되거나 설치가 불량한 옥외광고물의 위험 요소를 차단해 안전성이 우려되는 옥외광고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위해서다.

안전 점검 대상은 ▲노후 등으로 파손·균열·부식·변형되어 추락이 예상되는 위험 간판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 지역 ▲도로변, 중심 상업지역의 강풍 등에 취약한 불법 옥외광고물(현수막, 입간판 등)이다.

점검은 성남시 건축안전관리과가 총괄해 수정·중원·분당구청 담당 공무원이 실시한다.

또한 위험광고물 정비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업주 및 광고주가 책임 의식을 갖고 자율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앞서 시는 3개 구청 옥외광고물 담당 부서와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성남시지부와 함께 지난 5일 야탑광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풍수해 대비 위험광고물 자진 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통해 옥외광고물로 인한 시민 불안 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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