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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원예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하우스·딸기 하이베드 등…오는 17일까지 50여 농가 모집

입력 2024-06-13 09:19

산청군 원예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산청군이 원예작물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이 원예작물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온도관리 자동화 등 시설 현대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이상기후 대응 등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원예하우스 시설개선·딸기 하이베드 시설 등 5개 사업 50여 농가로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군은 원예농산물 고품질 브랜드 강화를 위해 117농가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이상기온 대응 및 과학화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원예하우스 시설개선 사업, 시설원예농가 에너지 효율화 사업, 딸기 육묘장 및 하이베드 시설지원 사업 등 8개 사업에 24억7000만원을 투입해 원예하우스 시설을 현대화하고 있다.

김진석 원예지원담당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시설원예 농가들이 온도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과학화 영농에 앞장서 원예하우스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리산과 경호강·덕천강·양천강이 어우러져 충적토가 풍부하고 큰 일교차로 딸기·쌈채소·토마토 등 원예작물을 키우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산청딸기는 선명한 빛깔과 높은 당도·과육이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8년 연속(2008년부터 총 9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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