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성남복정 현장에 설치한 건설 근로자들 휴게실 모습.(사진=금호건설 성남복정현장 사무실) |
금호건설 성남복정 현장은 혹서기를 대비해 현장 내 근로자 휴게실을 설치·운영한다. 현장 내 근로자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모든 작업장에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근로자 휴게실을 설치했다.
일반적인 캐노피 천막이 아닌 몽골텐트를 설치하고 내부에 에어컨을 설치해 내부 온도가 25도 이하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빙기, 정수기 외에 냉장고와 커피머신도 설치해 근로자들이 시원한 음료와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캠핑 의자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실을 조성했다.
금호건설 성남복정 현장 관계자는 “휴게시설로 설치한 몽골텐트부터 내부 시설까지 시공사로서는 비용적인 부담이 크다”면서 “발주처인 LH의 적극적인 현장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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