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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경상국립대학교, 차세대 수산경영인 육성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6-15 09:25

수산경영인 육성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 체결
통영시는 지난 14일 경상국립대학교와 차세대 수산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지난 14일 경상국립대학교와 차세대 수산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영기 시장, 이정석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장, 유치연 해양수산경영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의 우수한 인력 및 시설 등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실용적인 수산분야 전문 교육을 통해 차세대 수산 전문 인력 양성에 두 기관이 적극 힘을 모을 예정이다.

2024년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시 수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차세대 수산경영인 육성교육 과정은 내달 4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교 강의실 및 선진수산 사업장 등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학계와 산업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해 집합교육·현장방문교육·실습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은 “이 교육은 생산·가공·유통 과정에 ICT를 융합한 최신기술 교육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산업을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 및 수산경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산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통영시와 협력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대한민국 수산 1번지 통영을 이끌어 갈 차세대 수산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육, 블루푸드테크, 스마트 양식 등 전문화된 교육 및 수산물 마케팅, 무역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수산기술과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으로 수산경영인 자질 함양 및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다방면으로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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