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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자동차 필름식 불량 번호판 무상 교체한다

입력 2024-06-17 10:00
신문게재 2024-06-18 17면

영광군청 청사(군정구호 변경)

 

전남 영광군은 자동차 필름식 등록번호판의 들뜸 벗겨짐 등의 불량 현상으로 인해 훼손된 경우에는 무료로 새로운 번호판으로 교체받도록 했다.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필름식 번호판은 제조사의 품질문제로 필름이 뜯겨 나가는 문제가 발생하여 조기에 번호판을 교체하지 않을 경우 번호가 인식되지 않아 자동차 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또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차량 소유자의 필름식 번호판이 이상이 있을 경우 영광군청 건설교통과 또는 자동차 번호판발급 대행업체에 문의하여 무료로 번호판을 교체 받을 수 있으나, 장시간 고압 스팀세차, 스톤칩, 차량도색 등은 무상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번호판 최초 발급 지역에 따라 처리 절차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처리 절차는 해당 지역 차량등록사업소에 문의해야 한다.

강성경 건설교통과장은 “필름식 번호판 무상 교체가 시행되고 있으나 모르고 있는 군민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번호판 위조나 변조로 인한 문제 예방,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니 무상교체 기회를 이용하여 빠른 시일내 교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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