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최훈 의원(사진 좌측)괴 장수진 의원이 제276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지역 현안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인천 동구의회 제공 |
먼저 최훈 의원은 최근 담배꽁초 쓰레기가 거리 환경문제·화재 유발 외에 해양 미세플라스틱 증가 및 여름철 물난리의 원인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담배꽁초 무단투기 신고포상금제, 담배꽁초 수거보상제 도입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KT&G와 협약해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도 시도해 보아야 한다”며 최 의원은 담배꽁초 처리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방안 수립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장수진 의원은 집행부의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기존 3국에서 5국으로의 무리한 증설 △의회나 집행부 해당 부서와의 사전 소통 부족 △조직개편안과 조직진단 결과보고서와의 연관성 부족을 의정자유발언에서 지적했다.
“제물포구 출범에 즈음해 출범에 따른 행정적 처리 사항들을 실수 없이 처리해 나가야 할 것이고, 이에 더해 출범 전까지 낙후된 원도심에서 살아온 동구 구민들을 위해 그동안 다하지 못했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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