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주대학교는 중국 사천성 청두시 소재 사천미디어대학교에서 ‘2024 영화언론콘텐츠학과 한·중문화예술교육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번 세미나는 청주대와 사천미디어대학이 공동 주최·주관한 가운데 청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졸업생 및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중 문화예술 교육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했다.
지난 21일 개막식에서는 사천미디어대학교(四川媒院) 좌욱주(左旭舟)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청주대 김윤배 총장의 축하 영상, 충북도 김영환 지사의 K-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축하사 영상상영, 부천(傅)의 ‘뉴미디어 언어 환경에서 영상 예술의 다원화된 표현 연구’등 7명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이번 행사기간에는 전시장·극장에서 대학원 졸업생·재학생들의 단편 영화·애니메이션 상영·디자인 작품 등도 전시됐다.
특히 청주대는 유학생 유치 및 양교 간의 교류를 위해 사천미디어대학교·광안직업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세미나를 준비한 영화언론콘텐츠학과장인 서곡숙 교수는 “청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졸업생들과 학술교류 및 영화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문화예술교육 및 영상문화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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