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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11개 기관 부정·부패 없는 합동 청렴캠페인 전개

청렴의 날 맞아 시민들에게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안내

입력 2024-07-10 09:23
신문게재 2024-07-11 15면

인천시 청사 및 애뜰광장 전경
인천시청사 본관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청렴사회민관협의회 소속 11개 공공기관 임직원이 한자리 모여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등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매월 10일 ‘청렴의 날’을 맞아 인천시청역에서 반부패·청렴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부패 없는 청렴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부패와 비리가 없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기획됐다.

인천지역 각 기관들의 이날 캠페인은 청렴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 홍보 물품을 활용해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청렴문화 확산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인천청렴사회민관협의회 소속 11개 기관은 인천시를 비롯해 항공안전기술원, 인천환경공단, 수협중앙회, 인천테크노파크, 인천항만공사, 인천교통공사, 녹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인천시 교육청, 인천대학교,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부패와 비리가 없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민·관·시민들이 서로 인천 청렴에 대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천청렴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발족한 인천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부패 없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출범한 지역사회의 유일한 민관 협력 청렴거버넌스로, 인천시를 포함 23개 기관으로 구성돼 매년 시민 대상 청렴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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