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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무더위에 ‘여름면’ 매출 최대 34% '쑥'"

입력 2024-07-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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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1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냉면, 비빔라면 등 여름면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지난달 기준 냉면, 쫄면 등 이른바 ‘냉장 여름면’의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인 ‘쫄면류’가 약 34%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대표 메뉴인 ‘냉면류’도 약 24% 증가했다.

‘건면 국수류’도 매출이 확연하게 늘었다. ‘국수 소면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4% 증가했으며, ‘메밀 건면’ 매출도 건강 트렌드를 타고 약 9% 증가했다. 전체 건면 국수류 6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여름 별미로 손꼽히는 ‘비빔라면’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비빔라면 매출은 2022년 대비 약 13% 증가했고, 올해 일부 제품 단종에도 불구하고 6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주서휘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전체적인 라면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비빔라면 역시 매출이 해마다 늘고 있으며, ‘누들플레이션’ 영향으로 집에서 직접 조리해먹는 소비자가 늘면서 소면 등 건면류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오는 18일까지 풍성한 여름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냉장 여름면은 오뚜기 2종, 아워홈 3종(교차가능)을 대상으로 1+1 혜택을 제공하며, 인기 상품 10여 종 대상으로는 행사카드* 결제 시 1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빔라면의 경우, ‘팔도 비빔면(130g*4입)’과 ‘오뚜기 진비빔면(156g*4입)’은 균일가 2500원에 판매한다. ‘하림 더미식비빔면(138g*4입)’과 ‘더미식 메밀비빔면(121g*4입)’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0% 할인해 각각 3000원, 3400원에 내놓고, ‘농심 배홍동비빔면(137g*4입)’과 ‘배홍동쫄쫄면(129g*4입)’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이 밖에도 ‘오뚜기 진짜쫄면(150g*4입)’은 3990원, ‘칠갑농산 얼음찬물냉면(341g)’과 ‘얼음찬비빔냉면(142g)’은 50% 할인한 12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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