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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6년 연속 ‘수상레저 사망사고 제로’ 나선다

다음 달 31일까지 해양경찰 등과 함께 불법 수상레저 집중단속

입력 2024-07-15 15:16

가평 수상레저 집중단속
가평군이 6년 연속 수상레저 사망·사고 제로 달성을 위해 8월말까지 해양경찰 등과 함께 불법 수상레저 집중단속에 나선다. 사진=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이 6년 연속 ‘수상레저 사망·사고 제로 달성을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가평군은 북한강 일원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성수기 유도선 및 수상레저 현장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장단속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이며, 가평군청 관광과 수상관광팀 1개반 7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강화된 단속을 위해 경기도청 해양수산과, 인천해양경찰서, 가평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관내 수상레저 안전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6년 연속 ‘수상레저 사망·사고 제로(0)’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개인 제트스키의 조직적 폭주 위협 운행과 무면허 동력수상레저기구 활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불법 야간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야간 단속을 실시해 전방위적인 단속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체 및 합동단속은 단순한 보여 주기식 단속이 아닌 북한강 수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해 나가겠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수상레저 문화 정착으로 수상레저 메카 가평군의 이미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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