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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싸이 흠뻑쇼 前 관계기관과 합동점검 실시

신계용 시장 “무엇보다도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16일 안전대책 점검을 위한 관계 기관과 회의진행

입력 2024-07-16 16:23

과천시 싸이 흠뻑쇼 前 관계기관과 합동점검 실시
16일 신계용 과천시장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열리는 ‘싸이 흠뻑쇼 섬머 스웨그 2024‘를 앞두고 안전 대비책 점검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관내 서울대공원에서 오는 20일과 21일에 이틀간 열리는 ‘싸이 흠뻑쇼 섬머 스웨그 2024‘를 앞두고 안전 대비책 점검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회의를 실시했다.



16일 시청사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 공연업체, 서울대공원,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거쳐 오는 18일과 19일 합동점검을 벌이기로 협의했다.

시는 이번 공연에 하루 2만 5천명 정도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 공연업체와 서울대공원 측에 철저한 안전 대비책 마련을 강조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질서 유지와 응급상황 대처에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공연장 인근 소음피해 방지를 위한 스피커 방향전환 및 펜스설치, 노점상 단속, 공연 후 인근 지하철역 질서유지 등 각종 안전관련 대책이 적정한지 등을 관계 기관 간 심도있게 논의했다.

18일과 19일 실시하는 현장 합동점검은 과천시, 서울대공원, 소방서, 공연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 현장에서 무대설비 안전성, 소화기 설치 적절성 등 전기, 가스 건축 등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공연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시는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공연의 안전대책 점검과 관련, 지난 9일 담당부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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