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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제2회 예술이樂’공연장 찾아 학생 격려

인천예고·인천대중예술고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입력 2024-07-18 13:25

인천예고-인천대중예술고 합동공연 ‘예술이樂’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17일 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제2회 예술이樂’공연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전날(17일) 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제2회 예술이樂’ 인천예술고와 인천대중예술고 연합공연장을 찾아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예술이樂’은 사전 신청이 반나절 만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았으며, 인천예술고와 인천대중예술고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인천예술고는 음악과(오케스트라, 성악), 무용과(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가 참여했다.

인천대중예술고는 연기예술과(뮤지컬), 실용무용과(퍼포먼스, 코레오, 왁킹), 실용음악과(대중음악)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아름다운 나라&손에 손잡고’ 피날레 무대에서는 모든 출연자가 함께 참여하는 감동적인 연합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작년에 아이가 관람 후 너무 좋아해서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위해 기다렸다”며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공연일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의 기회와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운영한 두 학교 관계자는 “예술이樂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예술이라는 서로 다른 두 예술 분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전문성 성장의 기반이 되었다”며 “앞으로 인천 학교 예술 교육을 통해 인천이 클래식 예술과 K-문화를 선도하는 예술도시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예고와 대중예술고의 연합공연은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이 함께 만나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멋진 공연이었다”며 “그동안 흘렸던 땀과 노력이 여러분뿐만 아니라 인천에, 그리고 대한민국 예술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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