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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드는데 주력”

18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
“투자유치TF팀 운영과 맞춤형 기업서비스 지속”

입력 2024-07-18 13:55

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2주년 기자브리핑3
18일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은 “투자비가 200억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해 기업하가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18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지난해 각종 규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도 기업SOS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5월에는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제정해 투자비가 200억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타시군과는 차별화된 정책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유치TF팀 운영과 맞춤형 기업서비스를 통해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경희 시장은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산업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와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통해 향후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 용인시와 함께 교류하고 청년들의 취업까지 연결하겠다는 각오다.

김 시장은 특히 선제적인 출산장려정책을 힘쓰겠다고 전했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전국적으로 소아의료계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야간진료를 시작했다”면서 “올해는 전국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준비물 없는 학교 시범사업을 시작, 육군 최초로 부대 내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 개설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신설한 24시간 민원 기동팀 활약도 설명했다.

그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밤낮없이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년 동안 2400여 건의 민원을 접수해 2200여 건을 해결했다”면서 “균형발전을 위해 신설한 남부 시장실을 총 76회 운영하고 남부권 민원 377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냈다”고 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시민의 소중한 말씀을 귀담아 듣겠다”고 했다.

이천=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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