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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연사박물관 및 스페이스마운틴 유치 위한 전시관 개관식 열려

입력 2024-07-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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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의 부산자연사박물관 관장.(사진=부산자연사박물관 및 스페이스마운틴 전시관 추진위원회 제공)
부산자연사박물관 및 스페이스마운틴 유치를 위한 전시관 개관식이 17일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정의 부산자연사박물관 관장, 최상기 부산자연사박물관 추진위원장, 하윤수 교육감, 조정희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2만여 평 규모의 테마파크를 조성해 부산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추진위 측은 현재 20만 점의 전시물과 300여 종의 움직이는 공룡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날 연산동에 개관한 전시관에서 일부를 공개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연사박물관과 함께 기획중인 스페이스 마운틴은 우주를 직접 여행하면서 우주 탐험의 신비로움과 과학기술의 놀라운 발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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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자연사박물관 및 스페이스마운틴 전시관 추진위원회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부산자연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전시관 개관을 축하한다”며 “자연, 문화와 더불어 더욱 풍요로운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하윤수 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부산자연사박물관과 스페이스마운틴 전시관이 일자리 창출과 교육·문화 공간 제공, 지역사회 발전과 관광 활성화 등 부산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산동 전시관은 공룡화석 전시실과 자연생물전시실, 생명진화 전시실, 우주미래 전시실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정의 부산자연사박물관 관장은 “부산자연사박물관과 스페이스마운틴 전시관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독창성과 미래를 겨냥한 관광프로젝트”라며 “부산시민과 관계부처에서 협조를 기대하며 개관을 향한 힘찬 걸음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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