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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4년 농어업인수당‘ 지급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 중 지급대상 확정자 각 30만원 지급

입력 2024-07-20 10:26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전경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전경.
함양군은 오는 22일 2024년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지급은 경남도에서 농어업인 수당 지급 대상자 가운데 농협채움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 카드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함양군 내 지급 대상 농업인 1만 2095명 가운데 1만 192명에게 각 3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 가운데 농협채움카드 미 보유 등으로 이번에 받지 못한 1903명은 30만 원권 선불카드를 제작해 내달 중순즈음 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협카드 포인트 또는 선불카드로 농어업인 수당을 받은 농업인은 오는 12월 31까지 30만 원 전액을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잔액이 있으면 소멸처리 돼 사용할 수 없다.

농어업인 수당은 도비 40%와 군비 60%의 재원으로 구성이 돼 있어 경남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레저·전자상거래 등 보조금 사용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농어업인 수당을 받은 농업인들은 공익직불금과 연계해 마을교육 및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 공동체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박미경 농업지원담당은 “농어업인 수당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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