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은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
안양시가 23일 관내 청년가구 이사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관내로 전입하거나 관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가구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내에서 이사비용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했다.
이사비용 20만원, 중개보수비 30만원, 합 최대 50만원을 1회 지원받을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월세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상반기보다 완화된 주택기준이 적용돼 더 많은 청년들이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8월 3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 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안양시가 이사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주거지원 외에도 청년이 안양에서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청년가구 이사비용 지원 사업에 궁금한 내용은 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시청 청년정책관에게 확인 및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