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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역량강화’ 아산시···안전사고 ‘사전예방’ 철저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생 모집

입력 2024-07-24 09:06

면허 교육
기존 이뤄진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 모습.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농업을 주업으로 경제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농작물 경작을 위한 영농활동에 없어서는 안될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산시는 농업인들이 농작물 경작을 위한 영농활동 시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건설기계관리법에 의거 1톤 이상의 건설기계는 조종사면허를 취득해야 하나, 농가에서는 이를 알지 못하거나, 교육비 부담에 무면허 운전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농 현장에서의 건설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경영비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추진, 농업인의 안전의식 개선과 농업 기계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진하는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 대상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영농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이며,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소득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뤄지는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앞서 아산시는 지난해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생을 모집, 운영해 지게차 32명, 굴착기 28명, 로더 29명 등 총 89명이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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