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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리는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전예성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사진=ㅅ마천리) |
삼천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전예성을 시즌 중에 영입해 후원 계약을 맺었다.
삼천리는 전예성과의 후원 계약 배경에는 2019년 KLPGA 입회한 전예성은 2020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해 매 시즌 본인의 상금 순위 기록을 경신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간 것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여 진다.
전예성은 2021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차 징크스를 말끔히 날리기도 했다.
특히 올 시즌 전예성은 1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없지만 KLPGA 챔피언십 등 3개 대회에서 2위 혹은 공동 2위를 포함해 6개 대회에서 ‘텁 10’에 들며 시즌 상금 5억 3487만 원을 벌어 상금 순위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올 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전예성은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고지우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2위를 차지했다.
전예성은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 인기가 많은 삼천리 스포츠단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저를 믿어주신 만큼 책임감을 갖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