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자활기업 정다운푸드가 30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 누룽지 40봉지를 기탁했다. 거창군 제공. |
거창 자활기업인 정다운푸드는 지역 내 누룽지 제조업체로 매년 이웃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위해 거창 쌀로 만든 누룽지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박해연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영양 만점 식사로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어르신께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다운푸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무더운 여름철 입원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그린리모델링공사를 통해 병원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해 환자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