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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들과학진로캠프. (사진=유한양행) |
버들과학진로캠프는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교육부로부터 관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전문 기관인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동작구 관내 동작고, 성남고, 숭의여고 3개 학교가 참여하였다. 지난달부터 학교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26일에는 본사 15층에서 학생 총 1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회에 걸쳐 실시한 온라인 교육에서는 온라인 연구소 견학, 사회적 가치를 중시한 유일한 박사에 대한 진로특강 및 신약개발과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연구원 멘토링이 실시됐다. 본사 견학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특강, 환자를 위한 신약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유일한 박사 기념관 방문 등 청소년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버들과학진로캠프가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세웅 중앙연구소 부사장은 “이번 캠프가 미래 K-제약바이오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진로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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