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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부동산 분위기 회복세?...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라엘에스' 완판

입력 2024-07-31 10:43

방문객들이 울산 ‘라엘에스’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방문객들이 울산 ‘라엘에스’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분양한 울산 ‘라엘에스’가 31일 완판에 성공했다.



이번 흥행으로 오랜 기간 주춤해 있던 울산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라엘에스는 견본주택 오픈 당시 7일 동안 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6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389명이 몰려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3년 만에 울산 최대 청약 건수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실내 수영장, 실내 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독서실 등과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프라이빗 시네마 공간이 마련되고 입주민들이 담소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이닝카페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지상에는 티하우스와 커뮤니티 중앙광장,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경 및 휴게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라엘에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총 20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라엘에스는 울산 남구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대단지에 울산대공원을 비롯한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커뮤니티 시설 등 차별화된 설계가 분양 흥행 요인으로 꼽혔다”며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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