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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바다플랫폼 ‘블록체인 식품안전인증 강화’ MOU 체결

- 상호 협력 통해 식품안전인증 신뢰도 제고 대기업 통신 3사 인증서비스와 연계 예정

입력 2024-07-31 10:41

바다플랫폼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 이남규 센터장(왼쪽)과 바다플랫폼 안철우 대표(오른쪽)가 MOU 체결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바다플랫폼 제공)
바다플랫폼은 지난 29일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와 ‘블록체인 식품안전인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다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 식품안전인증서비스 ‘세이피안’으로 2024년도 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 기업 투자유치 및 사업화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대비 핵종분석 측정기기를 도입한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는 사업단 중에서도 수산물의 식품안전 인증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농산, 축산, 카페 등으로 영역을 확장 중인 바다플랫폼과 손을 잡았다.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는 △방사능 핵종분석 측정 △측정 데이터 공유를 통해 세이피안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더욱 신뢰도 높은 방사능 정보를 제공하며, 바다플랫폼은 이를 바탕으로 △식품안전인증 서비스를 고도화 △통신 대기업 3사 고객이 접근 가능한 인증서비스 연계 실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의 시험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세이피안 인증 서비스 상호 홍보 및 그에 따른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

안철우 바다플랫폼 대표는 “감사하게도 당사가 금년도에 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 기업 투자유치 및 사업화 프로그램과 SK텔레콤의 ESG Korea 2024에 동시 선정되었다. 이 기회를 발판 삼아 공공기관·스타트업·대기업 간 지속가능한 식품안전인증 협업 모델을 구축, 실행하고, 세이피안 고객사에게 더욱 공신력 있는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피안’ 서비스는 ‘건강한 먹거리 인증 서비스’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 원산지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꼼꼼히 확인 및 검증하는 서비스이며, 탄소배출 정보도 함께 제공해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의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ESG 서비스이다. 자세한 정보는 세이피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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