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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카드와 골목경제 살리기 할인 프로모션 추진

8월 1일부터 골목상권 25곳(자치구별 1곳)에서 할인 프로모션 진행
상권 방문객 누구나 신한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7천 원 캐시백
프로모션 이용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신한카드 포인트) 지급

입력 2024-07-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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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서울신보)이 서울시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신한카드 주식회사(대표이사 문동권, 이하 신한카드)와 손잡고, 8월 1일부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3년에 이어 2회째이다. 지난해 전체 예산의 약 96%가 한 달 안에 조기 소진되며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를 1억 6,800만 원으로 확대해 서울시 25개 상권에서 진행된다.

대상 가맹점은 4000여 개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상권당 월 1회 혜택받을 수 있다.

상권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신한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시, 7천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SOL페이’ 애플리케이션 혹은 신한카드 누리집 내 ‘마이샵’ 화면에서 방문할 골목상권의 마이샵 쿠폰을 ‘혜택 ON’으로 설정하고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해당 골목상권과 점포는 ‘마이샵’ 화면과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번 행사에서는 캐시백과 함께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골목상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가 경품(신한카드 포인트) 이벤트도 마련했다. 프로모션에 참여해 할인 혜택을 받으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방문 상권의 개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신한카드 포인트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진다. 경품으로 100만 포인트(1명), 50만 포인트(2명), 1만 포인트(200명)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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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


한편, 서울시는 2016년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상권별 특성에 맞춘 상인 조직화, 컨설팅, 조형물·조명 설치, 축제·행사 개최 등 인프라·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영세 상권을 발굴하고, 자생력을 갖춘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서울시 자치구별 각 1개, 총 25개 상권을 대상으로 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계기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숨겨진 골목상권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여러 기관과 협력해 서울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kyh36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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