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박홍률 목포시장,악재 속에도 현안사업 예산 확보 위해 총력

입력 2024-07-31 14:26

기획재정부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박홍률 시장이 기획재정부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을 만나 현안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목포시
목포시는 박홍률 시장이 2025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최근 기획재정부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회 등 중앙부처를 지난 6월 두차례, 이번 달 3일 등 수시로 방문하는 가운데, 지난 30일에도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예산부서를 방문해 2025년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 정부 예산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 시장은 기재부 심의가 8월까지 진행되는 만큼 기획재정부 예산부서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중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정부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시장이 건의한 현안사업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 △K-lsland- Multi Compex 조성사업 △구)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목포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및 기본조사설계 △국제 마른김거래소 운영장비 지원 △김산업 전문기관 운영기반 마련 사업 등이다.

또한, 보통교부세 측정항목인 사회복지 출산장려 부분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의 현안사업들은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고, 효과가 큰 사업이다. 정부안이 확정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기획재정부를 다시 한번 방문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는데, 앞으로도 국회 심의기간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정부 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