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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문평면, 전기사랑봉사단 재능기부 자원봉사 실시 ‘훈훈’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소속 전기사랑봉사단 40여명 참여
취약계층 대상 노후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개보수 실시

입력 2024-07-31 15:45

나주 문평면, 전기사랑봉사단 재능기부 자원봉사 실시
최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소속 전기사랑봉사단이 문평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무료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문평면)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면장 봉형균)은 최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소속 전기사랑봉사단(단장 장창호)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무료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전기사랑봉사단은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전기공사업경영인 봉사단체로 매년 도내 22개 시·군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기설비업종 경영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취약계층 18세대의 가정을 방문하여 센서 등과 LED 등으로 설치하여 어두운 집 안을 환하게 만들었다.

또한 누전에 따른 감전이나 화재를 막기 위해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교체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장창호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형균 문평면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봉사를 해주신 장창호 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복지 시책 발굴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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