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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맥도날드와 손잡고 적금 상품 출시

입력 2024-08-01 10:00
신문게재 2024-08-02 8면

[카카오뱅크 보도자료] 26주적금with맥도날드 출시_240801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맥도날드와 제휴해 새로운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1일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with맥도날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26주 동안 매주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동시에 맥도날드 인기 메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적금 상품은 8월 한 달간 한정 판매되며, 저축 성공 시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 6종에 대해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메뉴에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맥모닝’ 등이 포함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버거부터 아이스크림까지 인기 메뉴에 대한 맥도날드의 혜택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금리와 함께 유용한 생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저금통with맥도날드’ 프로모션의 성공에 힘입어 기획됐다. 당시 맥도날드 측은 해당 제휴를 통해 모바일 앱 신규 고객이 증가하고 모바일 주문 서비스 ‘M오더’가 활성화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맥도날드 모바일 앱에서 사용 가능한 2만 포인트를, 나머지 고객에게는 빅맥 2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맥도날드의 모바일 앱 ‘M오더’를 통해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테이블 픽업, 방문 포장,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혜택 사용 방법은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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