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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일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24-08-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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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주경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2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다.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부터 이번에 분양한다.

단지와 가까운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또한 원삼면 일대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중이며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총 4기의 팹을 구축할 예정이다.

단지는 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를 비롯해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이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됐고 은화삼지구 내 도서관과 체육시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경안천 수변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일부 가구에서는 은화삼CC 조망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협업할 계획이다.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골든 밸리 등도 마련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배드민턴장, 트랙 등이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됐다.

동시에 4베이 구조와 2면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 팬트타입 등을 선보이며 삶의 질을 높이고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이 적용된다. 공간 활용성을 높인 주방특화와 수납시스템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마감특화옵션인 스타일링 상품도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입주민 전용 영화관,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다함께돌봄센터, 그리너리 스튜디오(독서실, 공유오피스)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향후 도래할 반도체 르네상스 시대의 직간적접인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며 “45번 국도의 상부공원화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과 리조트급 조경시설, 입주민 전용 영화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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