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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모니터단 100명 모집

모니터링 활동 결과 버스 행정서비스 개선 정책에 반영

입력 2024-08-04 08:45

시내버스 모니터단 모집 포스터
인천 시내버스 모니터단 모집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평가를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모니터단 100명을 모집·운영한다



인천시는 오는 5∼19일까지 시내버스 운행 및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만족도와 서비스 향상을 도울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 모니터단은 지역,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운영한다.

선발된 모니터단은 다음달부터 3개월간 지정노선(3회)과 희망노선(3회)에 월 6회 이상 탑승해 차량 내·외부 청결도와 배차시간 준수, 교통안전 위반 사항, 이용 시민의 불편 사항 등을 모니터링 한 후 항목별 활동 결과지를 작성·제출하면, 자원봉사 시간 월 최대 6시간 인정, 교통비 월 1만8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모니터링 활동 결과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기초자료, 제도개선 및 친절 기사 선발, 운수종사자 교육 자료 등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인천시 버스 행정서비스 개선 정책에도 반영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시민모니터단 활동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참여 시민들께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내버스 모니터단 운영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와 인천시 버스정책과로 문의할 수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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