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충남교육청, 도내 난치병 학생 성금 전달

190명 선정, 1인당 250만씩 총 4억 7천여만원 전달

입력 2024-08-04 14:08
신문게재 2024-08-04 16면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난치병 학생 190명을 선정해 1인당 250만원씩 총 4억 7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지원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과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를 통해 마련됐으며 암과 심뇌혈관 질환, 소아당뇨, 희귀난치성 질환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경제적 사정과 질환의 중증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5년간 총 695명의 학생들에게 14억원 상당의 성금전달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이번 치료비 지원을 통하여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학생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한편 함께 살아가는 문화 확산과 사랑 나눔 실천으로 교육복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희망을 포기하지 말고 잘 이겨내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도내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