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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폭염대비 ‘살수차’ 집중 운영

입력 2024-08-05 11:02

거제시, 폭염대비 ‘살수차’ 집중 운영
거제시는 지난 3일부터 연일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이달부터 주요 도로에서 살수차를 운영한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는 지난 3일부터 연일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이달부터 주요 도로에서 살수차를 운영한다.



시는 도심구역 내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도로 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추고 열기를 감소시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 및 도로노면 변형 방지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방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5월 대형 살수차(1만2000L)를 구입해 주요 시가지 및 도로 노면의 오물과 묵은 때를 말끔하게 제거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미순 환경사업소장은 “주요 간선 도로 살수차 운행으로 도심의 열기를 조금이라도 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결 대응으로 깔끔한 도시 환경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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