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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한 달 살기 참가자 모집

오는 21일까지 ‘거창에서 한 달 살기’ 참가자 17팀 모집 중

입력 2024-08-05 12:24

거창에서 한달살기 참가자 농가 방문 사진
거창에서 한달살기 참가자 농가 방문 자료사진.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오는 21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귀촌, 거창에서 한 달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타 시·군·구 지역 거주자 중 거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모집인원은 총 17팀으로 1팀당 최대 2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거창군 각 읍·면에 위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머무르며 지역 문화탐방, 주택·농지 탐색, 농촌체험(일자리) 등 향후 귀농·귀촌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전 준비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참여 기간 중 경남도립거창대학 하이브(HiVE)사업단에서 진행하는 농촌 관련 교육과 공공기관 견학 등 귀촌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내달 23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총 2차에 걸쳐 참여할 수 있다. 1차는 내달 23일 주간(최대 14팀), 2차는 오는 10월 21일 주간(최대 12팀)에 입주하게 된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촌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많은 도시민에게 ‘거창에서 한 달 살기’는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 좋고 물 좋은 거창에 오셔서 인생 이모작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에서 한 달 살기’ 참가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의 입법/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행복농촌과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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