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5일 1청사 강당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 제공. |
이번 교육은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으로 안전보건교육과 함께 진행하며 혹서기에 옥외작업을 하는 현업업무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의 종류, 온열질환의 발생, 응급조치 방법,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위주로 실시했다.
온열질환이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어지럼·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열사병·열탈진(일사병)·열경련 등의 질환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현업업무 근로자 중 온열 질환 발생 우려가 있는 옥내·외 작업 종사자 31개 부서 80개 사업장 463명을 대상으로 물·그늘·휴식 등 예방수칙 이행상태 확인과 사고발생에 따른 대응조치를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며 “폭염기 현업종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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