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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여름 장마철 대비 주요 건설사업장 특별안전점검 실시

외부위원 합동 안전점검,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풍수해 피해 최소화 노력

입력 2024-08-05 15:36

CEO 우기 안전점검 현장 시찰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관계자 등이 여름철 주요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사고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 iH제공
iH(인천도시공사)가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철 주요 건설사업장 안전사고 특별안전점을 실시했다.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5월 30부터 6월 18일까지 19일 간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주요 건설사업장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특보 지속 관측 등 극단적 기상이변에 따라 여름철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조치의 일환이다.

특히 우기 취약부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목적으로 장마와 태풍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와 안전시설물 설치 등 안전조치의 적정성, 현장 침사지와 배수로, 침수위험 시설물 상태 점검, 감전재해 예방점검 등 안전 관리 사항에 점검을 집중했다.

아울러 외부 인천관광공사 안영천 위원,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위원 등 18명의 기술자문 위원들과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뢰성까지 강화하며 내실을 기했다.

iH는 또한 우기 취약 부분 점검에 이어 각 현장의 주요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할 예정이며, 혹서기 폭염 대비 비상안전점검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iH 조동암 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의 급증으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지속적인 건설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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