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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인천관광기념품 발굴 공모전 개최

인천 고유의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활성화

입력 2024-08-06 10:01
신문게재 2024-08-07 16면

인천시청사 전경 3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4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시는 오는 28∼30일까지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34)에서 진행되며, 출품을 원하는 사업체 관계자는 접수 기간 중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완제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며 이번 공모전은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미 상품화되었거나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인천시는 인천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인천 고유의 색깔이 담긴 독자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발굴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된 작품들은 상징성(인천 특성, 스토리텔링 등), 디자인(독창성, 실용성, 심미성), 상품성(가격 적정성, 운반·보관 용이성, 품질 수준)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에 의해 평가된다. 이 평가를 통해 총 7개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상품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받게 되며, 인천관광협회에서는 입상 작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관광안내소 등에서의 상품전시와 판매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총 7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미인골드의 티골드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돼 인천 관광 캐릭터를 홍보하는 제품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 양식은 인천시와 인천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꼭 구매하고 싶은 매력적인 기념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인천의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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