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년센터(통영청년세움)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7일과 오는 9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청년도전지원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통영시 제공. |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지난 5월에 시작해 생태체험(RCE 세자트라 숲), 기업탐방(스탠포드 호텔 & 리조트 통영) 등 다양한 외부활동과 요트힐링·화과자 만들기 등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포함한 여러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해왔다. 현재 총 48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이란 취업을 포기하거나 힘든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취업 의욕 등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며, 18~45세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5주 단위로 50만원의 참여수당과 이수·취업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현재 단기 12명·중기 20명을 모집 중에 있으며, 프로그램별 일정·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년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통영시에서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고, 취업 시 고용촉진장려금과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연계 지원하는 등 청년의 완전한 취업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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