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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 의원,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로 지역균형발전 실현할 터"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참여 의원 릴레이 인터뷰

입력 2024-08-07 08:45

여야국회의원 45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



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

서천호 의원
서천호 의원.사진=의원실
열여덟 번째는 서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이다.

서천호 의원은 부산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 국가정보원 제2차장을 역임했다.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중이다.

-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경남 사천, 남해, 하동의 최대 현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돕는 정책이 절실합니다. 이에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정주여건 및 교통 인프라 개선과 농어업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겠습니다.

-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

▶지방 소멸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 실현에 중점을 두고 의정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입법적, 정책적으로 지방 재정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 인구 소멸 지역에 대한 맞춤형 특별법을 발의하여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 문제에 주력할 것입니다. 특히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우주항공 분야의 정책, 연구개발, 산업 육성 등 우주 산업 입지를 강화하여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에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 각오 한마디?

▶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국민이 공평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혁신적인 입법과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 더 나아가 공정하고 균형 잡힌 국가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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