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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2024년 2분기 영업이익 46억원… 전년比 6.2%↑

입력 2024-08-12 17:59

지니뮤직
지니뮤직은 2024년 2분기 매출 73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6.2%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475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

지니뮤직은 올상반기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성장을 도모하는데 집중했다. 돌비 에트모스 초고음질 음악과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친환경 디지털 앨범 ‘스테이지앨범’을 출시하면서 개인소장형 앨범 시장에 뛰어들었고,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사업협력계약을 맺고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음악 플랫폼 ‘지니’의 서비스를 개편하고 최근 감상곡을 기반으로 알아서 자동으로 음악을 큐레이션하는 ‘빠른 선곡’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니뮤직은 하반기 성과를 도출해 나가며 자회사 밀리의서재와 사업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과 스테이지앨범 사업을 확장하고 지니 B2B 사업영역 확대, 커넥티드카 음악 서비스 확장을 통해 경영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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