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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축산농가 일제 점검 실시

축산분야 폭염 피해 예방 나서

입력 2024-08-13 09:37

산청군 축산농가 점검
산청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축산분야 피해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축산분야 피해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군은 무더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농가 예찰 등 폭염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육시설을 대상으로 냉방시설 관리·적정 사육두수 유지·신선한 물 공급·전기설비 점검·복사열 최소화 등 철저한 예방조치 이행 확인이 이뤄졌다.

또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효될 경우는 더욱더 축사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은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형휀·면역증강제·사료첨가제 등 지원을 비롯해 축사시설환경개선 사업·스마트 축사환경 젖소 열스트레스 저감기술 시범사업 등 폭염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점검에서 “여름철 폭염 등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해 축산농가의 시설 및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폭염에 축산 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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