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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ASEAN) 고위교육각료회의 참석 위해 태국 출장

인천-인도네시아 학교 간 국제교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8-13 12:09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간담회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이 13일 인천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세계로 교육을 3대 역점정책 중 하나로 설정하고 다양한 국제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로 아세안 고위각료회의에 공식 초청돼 인천교육의 우수성을 알린다.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은 13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오는 22∼24일 아세안 고위교육각료회의 참석을 위해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제19회 동남아국가연합(ASEAN)고위각료회의 참석 및 태국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태국·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도 교육감은 오는 23일 아세안 고위교육각료회의에 참석해 인천과 인천교육정책, 읽걷쓰, 청소년평화캠프, 국제교류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도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인천과 다양한 국제교류를 진행해 온 태국 교육부 측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태국을 비롯한 3개 국가와 한국어교육 및 한류문화 확산, 우수 해외 유학생 유치 등을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인천과의 국제교류가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로, 지난달 말 기준 13개 학교, 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인천 학생들과 온라인 글로벌리더스쿨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평화의 길을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며“인천 학생들이 아세안 청소년들과 함께 글로벌 인재로 동반 성장해 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조성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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