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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추석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위생 점검 실시

입력 2024-08-14 10:36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위생점검 실시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명절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 및 음식점 등 13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명절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 및 음식점 등 13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 점검은 여름철 수요가 많은 밀면 및 냉면 판매업소의 위생여부와 함께 추석 명절 선물로 시민이 많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등이다.

특히, 냉면·달걀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대량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한식뷔페 중 최근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는 달걀 사용 식품을 주요 원인으로 하는 살모넬라 식중독이 유행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시는 점검 시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민정 식품안전담당은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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