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경기 광주시, 벼 병해충 2차 항공방제 완료

입력 2024-08-14 15:15

광주시, 벼 병해충 2차 항공방제 완료
경기 광주시가 벼 병해충 2차 항공방제 완료했다./사진=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농작업 인력 부족과 증가하는 벼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2차 항공방제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차 항공방제는 곤지암읍 시범사업 신청 농가(121농가 68ha)를 대상이다. 지난 7월 29일과 30일 1차 방제에 이어 8월 13일과 14일 총 4일간 진행했다.

항공방제는 인력 살포보다 약제 비산량이 적어 방제 효과가 높고 폭염 속 과도한 농작업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무인 항공방제기(드론)는 약 2~3m 높이에서 약제를 정밀 살포하며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침투해 인력 살포보다 약제 비산량이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가 높은 방제 방법이다.

특히 이번 항공방제에는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멸구류, 나방류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예방 약제와 도복 방지를 위한 규산을 동시에 살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벼 병해충 항공방제 이후에도 꾸준한 자가 예찰과 개별 방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경기 광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