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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비하 CNG충전소 가동중단 현장점검

“변압기 고장에 따른 버스 충전 차질… 빠른 시일 내 정상화”

입력 2024-08-17 14:37

15-1 청주시, 비하 CNG충전소 가동중단 현장점검
김진섭 건설교통국장이 16일 비하CNG충전소를 찾아 복구 진행상황에 대해 듣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
김진섭 청주시 건설교통국장이 16일 가동이 중단된 흥덕구 비하동 CNG충전소를 찾아 설비 상태와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고 조속한 해결을 지시했다.



비하 CNG 충전소는 지난 11일 오후 6시쯤 충전소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비하 충전소를 이용하던 시내버스가 용정 충전소와 미평 충전소로 몰리면서 충전 일정 및 일부 노선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시는 비하 충전소 가동중단 직후 BIS(청주시버스정보시스템), BIT(버스정보안내기)에 공지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시내버스 운수회사에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변압기 교체 및 신규설치, 임시변압기 설치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추진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충전소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김진섭 건설교통국장은 “시내버스 정상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부 지연이 발생한 점에 대해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안정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위해 종합적인 충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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