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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청주시에 ‘토닥토닥’ 8400만원 쾌척

8년째 연고지에 사회공헌 기부… 누적액 4억3천만원

입력 2024-08-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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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찍는 농구단과 이범석 시장.(사진=청주시)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이 20일 임시청사 직지실을 찾아 84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올해 우리은행에서 KB스타즈로 이적한 나윤정·김은선 선수 등 6명의 선수가 참석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KB스타즈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토닥토닥 청주’를 통해 마련됐다. 정규시즌 리바운드 1개당 쌀 10㎏(3만원 상당), 1득점당 여성용품 1세트(1.5만원)가 적립되는 식이다.

‘토닥토닥 청주’는 2016/2017시즌부터 올해까지 8시즌 동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기부금액은 8천400만원으로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누적 기부액은 4억3천만원에 이른다.

이번 기부금은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매년 기부를 해주시는 KB스타즈 프로농구단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시즌에서도 또 한번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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