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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한마음 소통캠프 성료

제41기 희망장학생 220명과 교육 및 공연 등 특별한 경험 선사

입력 2024-08-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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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20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희망장학생 41기와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여)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남)이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재단)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8월 19~20일까지 백제역사문화도시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리조트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인 ‘신격호 롯데 희망 장학금’의 신입 장학생을 위한 ‘2024 신격호 롯데 한마음 소통캠프’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롯데 창업주인 故 신격호 명예회장과 재단 설립배경에 대한 소개를 하고, 캠프를 통한 장학생들간의 양질의 네트워크 형성과 단합력을 증진시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캠프의 주인공인 제 41기 희망장학생 220명은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며 행복으로 하나되는 우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로 선발됐다.

프로그램은 그간 진행해온 캠프보다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캠프 1일차에는 △롯데재단 소개 △전문가 초청 특강 △레크레이션 △사회봉사 공모전 △독특한 연출과 재밌는 기획이 담긴 오페라 공연으로 이어졌다. 2일차에는 △장학생 수여식 △공모전 시상식 △낭독 콘서트 ‘더 리더’ 상영 등 감동과 재미 뿐만 아닌 롯데장학재단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사회봉사 공모전이었다. 다양한 학교와 전공으로 구성된 학생들로 팀을 구성해 장학생들이 환경,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봉사를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캠프 전체 일정에 참여한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저는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다고 믿는다”고 말하며 “따뜻한 가슴과 재능을 가진 여러분들이 사회의 선순한을 이루도록 재단이 그 꿈과 희망이 되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캠프의 뿌리인 ‘신격호 롯데 희망 멘토링 장학금’은 롯데장학재단의 대표사업으로 1983년 설립과 동시에 시작해 현재까지 사업 누적 지원액은 약 628억원이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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