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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K-Food조리전공, 청소년과 개성만두 빚으며 역사 교육

‘삼천리금수강산 통일ZONE’프로그램 일환, 북한전통음식 조리법 재능기부

입력 2024-08-22 09:03

영산대 K-Food조리전공, 청소년과 개성만두 빚으며 역사 교육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K-Food조리전공 최영호(사진 맨 오른쪽) 교수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조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영산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K-Food조리전공 대표동아리 수저락이 지난 17일까지 이틀 간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북한 전통음식 조리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통일 역사프로그램인 ‘삼천리 금수강산 통일 존(ZON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북한 전통음식을 만들며 통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K-Food조리전공(수저락)은 개성만두, 펑펑이떡(옥수수떡), 옥수수전, 두부밥 등의 북한음식 조리법을 청소년들에게 전수했다.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청소년을 교육하며 재학생들끼리 단합하고 협동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에 참된 교육의 가치를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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